쌍용연립 및 대우목화6차,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재공고

충남 천안시 쌍용연립과 대우목화6차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재공고했다. 쌍용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형수)와 대우목화6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한재창)은 12일 입찰을 재공고했다. 두 조합은 구역이 붙어 있어 동일한 시공자를 선정해 브랜드타운을 짓겠다는 방침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현장설명회는 오는 22일이고 입찰은 내달 23일 마감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각각 조합계좌로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내면 된다. 어느 한 조합에만 입찰서를 제출하면 자격이 박탈된다.

이 곳은 봉명역을 이용할 수 있고, 천안역과 천안고속터미널도 멀지 않다. 주변에 천안봉명초, 봉서중, 천안서여중, 천안계광중, 천안고 등이 있다.

한편 쌍용연립은 면적이 5,526.1㎡로 앞으로 지하2~지상16층 아파트 2개동 14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대우목화6차아파트는 면적이 4,818㎡로 지하2~지상20층 아파트 3개동 13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