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잠원한신타운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소규모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서초구 잠원한신타운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소규모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서초구 잠원한신타운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소규모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구는 지난 26일 잠원한신타운 소규모재건축조합의 조합설립을 인가하고 이를 29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60-4번지 일대로 면적이 3,920.6㎡다. 여기에 아파트 118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는 최고 15층 높이 1개동 110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늘어나는 8세대는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29년 10월이다.

집행부는 앞으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업체 등 협력업체 선정에 나선다. 관련 작업을 마무리 짓는 대로 시공자 선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7호선 반포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이다. 또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뉴코아아웃렛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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