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잠원한신타운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서초구 잠원한신타운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서초구 잠원한신타운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구는 잠원한신타운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이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공고했다.

잠원한신타운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문 [고시=서초구청]
잠원한신타운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문 [고시=서초구청]

이 사업장은 서초구 잠원동 60-4번지 일대로 지난 1989년 입주했다. 면적은 3,920.6㎡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110세대 규모로 이뤄졌다. 재건축을 통해 118세대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늘어나는 8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한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업체 등 협력업체 선정에 나설 것”이라며 “관련 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시공자 선정에 착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7호선 반포역이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서울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도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뉴코아아웃렛 등이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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