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명륜2구역 재건축 [사진=삼성물산 제공]
부산 동래구 명륜2구역 재건축 [사진=삼성물산 제공]

부산 동래구 명륜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28층 아파트 499세대가 들어선다.

구는 명륜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종호)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 23일 인가하고 28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명륜동 702-47번지 일대 명륜2구역은 면적이 2만4,658㎡로 이중 대지면적은 2만1,465㎡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4.99% 및 용적률 260.54%를 적용해 지하3~지상28층 아파트 5개동 49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9869㎡ 127세대 △74.9874㎡ 33세대 △74.9807㎡ 21세대 △84.9893㎡ 204세대 △84.9842㎡ 65세대 △110.8175㎡ 46세대 △146.7154㎡ 1세대 △154.4220㎡ 1세대 △170.7021㎡ 1세대 등이다.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 이 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붙어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버스노선도 다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학군도 뛰어난데 명륜초, 내산초, 온천초, 동래중, 유락여중, 부산중앙여고 등이 가까이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메가마트, 동래시장, 홈플러스, 동래사적공원, 온천천, 대동병원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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