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대전 서구 캠코 캐피탈타워에서 개최된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 [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
2월 22일 대전 서구 캠코 캐피탈타워에서 개최된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 [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서울과 인천에 이어 이번에는 대전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함께 지난 22일 대전 서구 캠코 캐피탈타워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현장설명회는 충청·호남권역의 지자체와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토부는 △진입 문턱 완화 △사업 속도 빠르게 △사업성 제고 △분쟁 완화 △투명성 강화 △신탁 방식 활성화 등 6가지 내용을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부동산원은 △입안 요건 검토 △추진위원회 구성 등 상담 △정비사업 단계별 절차 상담 △추정분담금 및 재건축 부담금 산정 상담 △공사비 분쟁구역 전문가 파견 지원 △공사비 계약 사전 컨설팅 등 미래도시 지원센터의 역할 및 운영방안을 설명했다.

부동산원은 앞으로도 29일과 내달 7일 각각 영남과 서울에서 2차례 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역별 현장설명회의 세부 장소와 일정은 부동산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현장설명회가 정비사업 정책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설명회 이후에도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해 그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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