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광안3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7개사가 참석했다. [조감도=부산광역시 정비사업 통합 홈페이지]
부산 수영구 광안3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7개사가 참석했다. [조감도=부산광역시 정비사업 통합 홈페이지]

부산 수영구 광안3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7개사가 참석했다.

광안3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재홍)은 지난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조합은 이날 현설에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동원개발, 금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입찰마감일인 이달 23일 시공자에 대한 구체적이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향후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1개사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입찰마감 1일 전까지 전액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한편 이 구역은 수영구 광안동 539-1번지 일대로 면적이 7만1,895.4㎡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33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1,07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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