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SK에코플랜트를 지정키로 결정했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SK에코플랜트를 지정키로 결정했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SK에코플랜트를 지정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개최하는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중화우성타운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2일 정비사업위원회를 열고 SK에코플랜트를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련 공문은 이달 23일 발송한다. 한토신 측은 SK에코플랜트로부터 2월 중 제안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1·2차 현장설명회에 모두 단독으로 참석한 바 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중랑구 동일로 75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388㎡다. 여기에 용적률 248.89% 및 건폐율 15.58%를 적용해 아파트 22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7호선·경의중앙선 상봉역, 7호선 중화역, 경의중앙선·경춘선 중랑역에 둘러싸여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코스트코홀세일, 홈플러스, 이마트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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