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남천백산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사진은 남천백산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수영구 남천백산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사진은 남천백산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수영구 남천백산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남천백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종국)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조합은 이날 현설에 DL건설, 화성산업, 대보건설, 동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DL건설, 화성산업, 대보건설은 첫 현장설명회에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5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곳은 수영구 남천동 31-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6,945.2㎡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7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73세대 규모로 탈바꿈한다.

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2호선 금련산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이다. 또 광안리해수욕장, 금련산, 황령산 등 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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