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개5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조합은 18일 공고를 내고, 오는 이달 2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찰은 내달 17일에 마감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하며, 입찰보증금은 200억원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 구역은 부평구 부개동 381-1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1만7,300㎡의 대규모 사업장이다. 여기에 지하2~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18개동 1,829세대 규모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부개역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부개산, 약사도시자연공원구역, 밤골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있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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