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화동2구역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대전 대덕구 대화동2구역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대전 대덕구 대화동2구역의 재개발사업 2차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2곳이 참석했다.

대화동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전우인)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이앤씨·두산건설 컨소시엄과 HJ중공업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입찰마감일인 11월 13일에 시공자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 참여도 허용했다.

이 구역은 대덕구 대화동 241-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7,936㎡이다. 여기에 용적률 222.97%를 적용한 재개발을 통해 지하2~지상35층 약 1,01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이 일대는 주변에 대전천이 흘러 산책로가 형성돼있다. 또 오정근린공원, 당산 등도 가까워 녹지가 많다. 주변에 대화초, 대화중, 동대전고 등 교육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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