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최대 리모델링 사업장인 두산·우성·한신아파트가 건축심의 통과 소식을 알렸다.
두산·우성·한신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도경)은 지난달 21일 시로부터 건축심의 조건부 통과 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232번지 일대로 현재 최고 20층 높이 18개동 1,842세대 규모로 이뤄졌다. 조합은 리모델링을 통해 1,956세대 규모의 신축 단지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늘어나는 114세대는 일반분양한다.
한편 이 단지는 지난해 7월 대우건설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3월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또 반년 뒤 건축심의까지 통과하는 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일대는 지하철 수인분당선 망포역이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신영초, 영동초, 영동중, 태장중, 태장고 등 학군도 뛰어난 편이다.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