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이 지난 18일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이 지난 18일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연구모임은 지난 18일 서울시 모아타운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이 대표의원인 의원연구단체다. 재개발·재건축 정책 점검을 비롯해 현장의견 청취, 사업절차 간소화 및 신속화 등을 통해 정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서울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이 지난 18일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이 지난 18일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서울시의회]

이번 워크숍에는 서울시 모아주택 추진현황에 대해 김지호 서울시 모아주택계획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의원들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또 조창희 SH공사 모아주택사업부장이 SH공사 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발제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여년간 뉴타운 등 정비구역들이 대거 해제되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정체되어 주거환경이 갈수록 낙후되는 것은 물론 주택공급 부족도 악화되고 있다”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아타운이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실효서 있는 제도 개선책 마련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10월 시의 모아타운과 신속통합기획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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