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경기 의왕시 삼신8차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같은달 2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내달 4일 경기 의왕시 삼신8차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같은달 2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의왕시 삼신8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삼신8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상욱)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4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오는 10월 4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달 2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이곳은 의왕시 삼동 135-1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580㎡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7층 높이의 아파트 약 3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일대는 1호선 의왕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덕성초, 부곡초, 부곡중, 의왕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주변에 부곡체육공원과 왕송호수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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