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관내 추진위원회 및 조합 24곳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정보몽땅 집합교육에 나선다. [사진=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관내 추진위원회 및 조합 24곳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정보몽땅 집합교육에 나선다. [사진=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정비사업 정보몽땅 집합교육에 나선다. 구는 관내 추진위원회 및 조합 24곳을 대상으로 18일과 19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정비사업 정보몽땅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클린업시스템, e-조합시스템 등을 통합한 정비사업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이다. 지난 2021년 9월 개설된 이후 사용자의 시스템 활용 미숙 등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는 민원이 이어졌던 게 사실이다. 아울러 정보공개 대상 사업장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가로주택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장과 주택법에 의한 지역주택조합, 리모델링으로 확대되는 등 교육 요청이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스템 운용사 직원을 강사로 초청해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의무등록 사업장 8개소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및 주택법에 따른 임의등록 사업장 5개소 △임의등록 추진 사업장 11개소 등 총 24개 사업장 임직원으로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스템 사용자이다.

구 관계자는 “전반적인 사용법은 물론 사업추진 단계별 시스템 활용방안 등을 익힘으로써 실무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계속 실시하고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jin@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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