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경기 안양시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6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5일 경기 안양시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6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안양시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주원준)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삼성물산,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건설, DL이앤씨 등이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9월 1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100억원은 현금, 400억원은 보증보험증권을 통해 각각 납부토록 정했다.

이 단지는 동안구 비산동 354-1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2만5,963.2㎡이다. 조합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33층 높이의 아파트 2,72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주변에 비산초, 희성초, 샘모루초, 비산중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인근에 학의천이 흐르고 학운공원, 운곡공원 등 녹지공간이 자리 잡고 있어 친환경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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