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성산구 내동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내동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내동한화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내동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경수)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대보건설, 일성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창원시 성산구 내동 452-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374.6㎡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1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대원초, 경원중, 창원여고, 창원경일고 등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팔룡산, 대상공원, 창원수목원, 삼동공원, 마산만 등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주변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상남시장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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