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인천 서구 석남역 석남동 490번지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책정했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내달 3일 인천 서구 석남역 석남동 490번지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책정했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역 석남동 490번지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석남역 석남동 490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유은)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 중 10억원을 현장설명회 전까지 조합에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10억원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을 통해 납부토록 정했다.

조합은 오는 11월 3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할 경우 같은 달 2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석남역 석남동 490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616.2㎡이다. 조합은 지하5~지상37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59가구 건립을 골자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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