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일대가 공공이 지원하는 ‘조합직접설립’ 방식으로 재개발을 추진한다.구는 지난달 30일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에 대해 공공지원 조합설립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조합직접설립은 시의 ‘조합설립 지원을 위한 업무기준’에 따른 사업방식으로 추진위원회 구성 절차를 생략하고, 조합을 설립하는 제도다.정비계획에 따르면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재개발구역은 4만507.8㎡ 면적에 건폐율 60% 이하와 정비계획용적률 212.78%, 법적상한용적률 250%를 적용할 예정이다. 층수는 평균 1
정부의 8·16 대책 발표 이후 신탁사들이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채비에 나서고 있다. 주택공급 확대의 일환으로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지원책을 내놓으면서 업계에 활기가 띠고 있는 것이다.정부는 지난 16일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통해 신탁사가 정비사업 참여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현행법에서는 신탁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정비구역의 1/3 이상의 신탁이 필요하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공유지를 제외한 나머지 토지의 1/3 이상을 신탁하면 사업시행자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또 신탁사가 시행하는 사업장은 토지소
경기 성남시 금광동 3블럭이 창립총회를 마쳐 조합설립절차에 착수하게 됐다.금광동 3블럭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칭 추진위원회(위원장 최남수)는 지난달 29일 금광동 소재 태릉숯불갈비 건물 2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최남수 위원장은 조합장으로 선출됐으며, 감사와 이사, 대의원회 등도 선임했다.최 조합장 후보자는 “조합장으로 일하게 된 것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노후화된 주택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생하는 토지등소유자들을 위해서라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이날 총회에는 △
18. 추진위원장은 조합설립을 빨리 안하는 것일까, 못하는 것일까?가. 창립총회 개최준비가 가장 큰 목표임.① 추진위원회 업무는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것이 목표임.② 추진위원회 구성승인 받으면 토지등소유자 과반수가 조합설립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③ 나머지 25%정도만 추가로 조합설립동의를 하면 조합창립총회 개최가 가능함.④ 추진위원회 단계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선정하는 이유도 조합설립을 위한 것임.⑤ 따라서 추진위원회 구성승인 뒤 빨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선정하여 조합설립준비를 하도록 할 것.나. 조
1. 동의철회의 제한 취지=동의의 철회는 조합의 설립에 동의한 자가 그에 따른 조합설립 인가가 있기 전에 그에 따른 효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를 거두어들이는 것을 의미한다.도시정비법 시행령 제33조제2항은 조합설립에 대한 동의의 철회시기를 제한하고 있는 바, 위 규정의 취지는 조합설립인가신청 후 일부 조합원의 동의철회로 그 동안 진행해 왔던 절차가 무용화되는 것을 막고 조합설립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함과 아울러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철회 여부를 명확하게 함으로써 동의철회 여부에 관하여 발생할 수 있는 관련자들 사이의 분쟁을 미연에
집합건물법 제48조는 집합건물의 재건축 절차에 대해 규정한 것으로 재건촉 참가의 독촉, 2개월 내 회답, 매도청구권의 발생 및 행사에 대해 규정한 것이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는 매도청구권 행사 절차에 대해 집합건물법 제48조를 적용하도록 해 두고 별도로 매도청구권 행사 절차에 대한 규정을 두지 않았다.당시 일선 법원은 도시정비법에 집합건물법의 절차에 따라 매도청구권을 행사하도록 규정되어 있다는 것을 근거로 집합건물법상의 매도청구에 관한 다음 판례를 들이대며 조합설립절차 자체에 하자가 있다고 판결하기 시작했다.“재건축 비용의 분
기업은 이윤을 획득하는 것을 궁극적으로 하는 조직이다. 따라서 기업은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업들이 사회 환원활동에 나서는 것은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영남이엔지(대표 박무열)는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관리와 이주관리·범죄예방, 구조물 해제공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수많은 정비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왔다.영남이엔지는 ‘인간존중’이라는 사훈 아래 △고객만족·감동 △신뢰받는 기업 △미래지향기업이라는 경영이념에 맞
1. 조합설립인가의 당연무효·취소시, 새로 조합설립인가처분을 받는 것과 동일한 요건 및 절차로 조합설립변경인가처분을 받은 경우 관리처분계획을 새롭게 수립하여 인가 받아야 하는지 및 종전 분양신청 현황 기초로 수립 가능여부(대법원 2016.12.15. 선고 2015두51347 판결) 조합설립인가에 대한 무효확인의 소가 제기되자 조합설립절차를 새로 밟아 조합설립변경인가처분을 받은 후 새로운 사업시행계획 수립·인가를 받고 새로운 분양신청 공고·통지 절차를 밟지 않은 채 기존 분양신청 현황 토대로 새롭게 수립한 관리처분계획인가의 효력이 문
도시정비법 제정 이후 법령의 미비 및 잦은 분쟁발생으로 인해 상당한 양의 판례가 형성되어 왔고, 이에 따라 법령의 정비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이번 회부터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최근 수년간 주요한 판결들을 뽑아 요약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판결에 의한 조합설립인가처분 취소시 기존 추진위원회의 지위 회복(대법원 2016.12.15. 선고 2013두17473 판결)=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대한 인가처분이 법원 판결에 의해 취소된 경우 기존 추진위원회가 부활하여 조합설립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지, 아니면 추진위원회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7조제1항에서는 토지등소유자의 동의방법을 규정하면서 동의한 사항을 철회하는 경우에도 동의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철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28조제4항은 “토지등소유자는 법 제12조 및 제17조제1항 전단의 동의에 따른 인·허가 등의 신청 전에 동의를 철회하거나 반대의 의사표시를 할 수 있다. 다만, 법 제16조에 따른 조합설립의 인가에 대한 동의 후 제26조제2항 각 호의 사항이 변경되지 아니한 경우로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철회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