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에서 신인도 평가 비중이 확대된다. 특히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 평가항목도 새롭게 도입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시공능력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1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개선안은 내년부터 시행된다.먼저 신인도평가의 비중이 확대되고 항목도 조정된다. 최근 건설현장 안정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ESG 경영 중요성 등을 고려해 신인도평가의 상하한을 현행 실적평가액의 ±30%에서 ±50%로 확대한다.부실벌점이나 사망사고만인율(근로자 1만
삼성물산이 7년째 도급순위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현대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순이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20 시공능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삼성물산은 토목건축공사업에서 20조8,461억원을 기록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현대건설(12조3,953억원), 대림산업(11조1,639억원)이, 그 뒤를 GS건설(10조4,669억 원)이 차지해 전년도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5위 포스코건설(8조6,061억원)과 6위 대우
시공능력평가(이하 시평)는 발주자가 적정한 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매년 시공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반영해 평가한 후 매년 공시한다. 즉, 건설사의 상대적인 공사수행 역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나타낸 지표를 말한다. 평가방법은 공사실적평가액,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신인도평가액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업무는 대한건설협회 등에 위탁한다. 일례로 신인도평가의 경우 신기술지정, 협력관계 평가, 부도, 영업정지, 재해율 등을 감안해 가점과 감산이 이뤄진다. 이러한 시평은 중소 건설사를 보호하기 위한 도급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삼성물산이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2016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의 시공능력평가액은 19조3,76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조6,000억원 가량 늘었다.2위는 지난해에 이어 현대건설(13조2,774억원)이 차지했고 3위는 포스코건설(9조9,732억원)이 4위인 대우건설(9조4,893억원)과, 5위를 차지한 대림산업(8조763억원)도 6위인 GS건설(7조3,124억원)과 지난해와 비교해 순위가 자리바꿈을 했다.7위는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