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업지역 내 재개발·재건축사업도 법적상한까지 용적률을 완화 받을 수 있게 됐다. 국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특히 이번 개정을 위해 앞장섰던 도봉구가 적극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이번 개정으로 도봉구 창2동과 보동2동 등 준공업지역의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개정 전 도시정비법 제54조제1항제1호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임대주택을 건설하면 주거지역에 한해 법적상한용적률까지 완화가 가능했다. 준공업지역은 해당 규정이 적용되지 않았다
서울 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가 무궁화신탁과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삼환도봉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4일 무궁화신탁과 재건축 정비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주민 찬반 투표로 결정됐다. 추진준비위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예비신탁사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88.1%의 찬성률로 무궁화신탁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삼환도봉은 도봉구 도봉로180길 6-83번지 일대로 지난 1987년 준공된 노후단지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660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지난 2020년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가 안전진단 재도전에 나선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강화된 안전진단 기준에 따라 지난해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양천구 목동6단지에 이어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와 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 등이 잇따라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다시 한번 의지를 다지고 있다.특히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재건축 모임인 올재모가 지난달 구청에 정밀안전진단 예치금과 관련된 문의를 했고, 구청에서 정밀안전진단 비용으로 약 3억원이 소요된다는 공문을 보내면서 다시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올재모는 비용 모금 뿐만 아니라 정밀안전진단 동
서울 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이 가시화되고 있다.도봉구는 지난 22일 삼환도봉아파트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D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적정성 검토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는 오는 3월 추경 예산이 확보되면 곧바로 적정성 검토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정밀안전진단은 재건축 추진여보를 판단하는 절차로 D등급 이상이면 재건축이 가능하다. 적정성 검토기간을 최대 90일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이르면 상반기 내에 결과가 나올 수 있다.한편 삼환도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