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도시정비사업 진출 후 5년 만에 처음으로 2조 클럽에 가입하는 쾌거를 이뤘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30일 남양주시 덕소5A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최종 선정됐다.공사비 약 2,821억원에 달하는 이번 수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올 누적 수주액 2조138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정비사업 누적액 1조4,166억원을 기록하며 1조 클럽에 가입한 데 이어, 올해는 이미 2조원을 넘긴 것이다.이런 현대엔지니어링의 약진에는 올해 처음 뛰어든 리모델링 사업에서 강세를 보인 점이 크다. 새로운 대세 사업으로 리모델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안산시 팔곡일동1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한 상황이다.팔곡일동1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현대엔지니어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에 특화설계를 적용한 명품 아파트 단지 조성을 제안하면서 조합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먼저 고품격 명품 디자인을 적용한 외관, 전체동 필로티, 내부 평면 등에 대한 특화계획을 제안했다. 또 기본 이주비 LTV 50%와는 별도로
현대엔지니어링이 2년 연속 정비사업 1조 클럽 달성에 도전한다.지난해 처음으로 1조 클럽에 가입했던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경기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1분기에만 약 5,106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울산 B-05구역을 시작으로 인천 송림1·2구역 등 굵직한 사업장들을 수주하면서 총 1조4,166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업계 최고의 신용등급(AA-, 안정적)과 2조2,113억원의 현금 및 현금성자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2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랜드마크 단지로의 탈바꿈을 예고하고 있다. 이 구역은 지난 2003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재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부동산 침체로 인해 사업이 지연됐다. 하지만 최근 KCC건설을 새로운 시공 파트너로 선정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특히 재개발을 통해 무려 1,200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중구를 대표할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대흥2구역이 새로운 시공자를 선정해 본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진영한 조합장의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기존 시공
대전 서구 도마변동11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도마변동1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성우경)은 지난 1일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2일 오후 3시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계약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은 단독입찰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한 공동사업단 모두 가능하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또는 입찰이행보증증권 10억원을 제출해야 한다.성 조합장은 “우리 구역이 위치한 도마변동지구는 주택경기 침체로 그동안 사업이 답보상태였지만 작년말 용적률 상향 조치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