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시작을 알리는 4월은 수도권과 지방 곳곳에서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먼저 SK에코플랜트가 포스코이앤씨와 손을 잡고 수주 포문을 연다. SK·포스코 컨소시엄은 대전 서구 도마·변동2구역의 재개발 시공자로 유력하다. 양사는 1차에 이어 2차 입찰에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다. 이에 조합은 SK·포스코 컨소시엄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이달 8일 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선정할 지에 대한 여부를 조합원 찬·반 투표로 결정한다.이 사업장
수주 효자종목으로 떠오른 리모델링도 곳곳에서 건설사들이 시공권 확보를 노리고 있다. 이촌우성과 설악, 가락상아2차, 향촌롯데, 향촌현대4차 등 수의계약 전환이 확정된 사업장에서 시공권의 주인이 어느 정도 가려지고 있다.먼저 서울 용산구 이촌우성아파트의 경우 시공자 선정을 위한 1차에 이어 2차 현장설명회에 단독으로 참석한 SK에코플랜트 수주가 유력하다. SK는 이곳에 지난해 론칭한 하이엔드 브랜드인 ‘드파인’ 적용 방침을 밝히면서 수주 의지가 확고하다. 이에 조합은 SK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총회는 이르면 4월 초쯤 개최한다
포스코건설이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 향촌현대4차와 향촌롯데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 수주를 목전에 뒀다.향촌현대4차, 향촌롯데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이달 초 각각 포스코건설을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양 사업장의 1·2차 현장설명회에 모두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수주 의지를 피력해왔다. 이에 각 조합은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내년 4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먼저 향촌롯데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80번길 28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4,099㎡이다. 현재 최고 1
전국적으로 리모델링 몸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기 신도시를 위주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경기 안양시 평촌 일대에서는 조합설립과 시공자 선정, 사업계획승인이 가시화되고 있는 단지들이 포착되는 등 사업이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이 일대는 지난해 리모델링 연합회가 결성됐다. 연합회는 민·관 소통 창구 마련을 통한 제도 개선을 도모하면서도 구성원에 속한 각 단지간에 정보 공유를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 기반을 닦고있다.현재 26개 단지가 연합회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8곳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상황이다. 이 가운
경기 안양시 향촌롯데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향촌롯데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장조영)은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조합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스코건설 단독 참여로 자동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다시 입찰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 중 15억원을 현장설명회 전날 오후 3시까지 현금으로 입금해야 한다. 나머지 35억원의 경우 입찰마감 전날 오후 3시까지 현금으로 입금하도록 정
경기 안양시 동안구 향촌롯데아파트가 입찰 조건을 변경 해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에 도전한다.향촌롯데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장조영)은 지난달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열린 1·2차 현장설명회에 참석사가 없어 유찰돼 입찰방법과 참가자격을 변경해 새 공고를 낸 것이다. 조합은 이달 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30일에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기존 공고는 일반경쟁입찰이었으나, 변경 공고에서는 신용등급 A+이상, 리모델링사업 준공실적 보유 건설사로 제한
이달 12일 경기 안양시 향촌롯데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지난 5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11월 2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50억원 중 10억원을 현장설명회 전날 오후 2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40억원은 입찰마감 전날 오후 2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토록 정했다.이 단지는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80번길 28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4,099㎡이다. 조합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1층 높
경기 안양시 동안구 향촌롯데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향촌롯데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장조영)은 지난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10억원은 현장설명회 전날 오후 2시까지 현금을 통해 보증금 명목으로 납부토록 정했다. 나머지 40억원도 입찰마감 전날 오후 2시까지 현금으로 입급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16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10월 31일 입찰을 마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