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2일 경기 안양시 향촌롯데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이달 12일 경기 안양시 향촌롯데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이달 12일 경기 안양시 향촌롯데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지난 5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11월 2일 입찰을 마감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50억원 중 10억원을 현장설명회 전날 오후 2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40억원은 입찰마감 전날 오후 2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토록 정했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이 단지는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80번길 28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4,099㎡이다. 조합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60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는 지하1~지상18층 높이의 아파트 53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곳은 지하철4호선 범계역과 평촌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범계초, 평촌초, 평촌중, 백영고, 평촌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안양시청, 동안구청,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 평촌공원과 중앙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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