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는 서북쪽에는 수리산, 동쪽에는 모락산, 남쪽에 오봉산 등 녹지로 둘러싸인 친환경 도시다. 인근에 위치한 평촌신도시와 함께 1980년대 말 개발이 시작됐다. 산본은 1기 신도시 중에서도 주택 공급이라는 원론적인 목적에 가장 충실한 지역이다. 대기업·공기업 등 업무지구나 상권 형성보다는 주거 목적의 아파트가 건설된 것이 개발의 대부분이다. 이로 인해 자족기능이 떨어지는 점은 개선 과제다. 다만 쾌적한 자연환경과 낮은 범죄율, 적은 유흥시설 등으로 주거 만족도가 높다.면적은 420만3,000㎡로 1기 신도시 중 가
1기 신도시 중 가장 비싸고, 넓고, 유명한 지역 분당.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에 제2의 전성기가 찾아올 조짐이 보이고 있다. 과천과 함께 경기권 최상위 금싸라기 땅으로, 1기 신도시 전체 면적 중 39% 이상을 차지해 대장주라 할 만하다.분당신도시는 수도권의 주택난을 해소하고 서울 아파트 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해 조성됐다.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어져 교통·교육·학군과 풍부한 녹지, 대형쇼핑몰 등 웬만한 서울지역보다 인프라가 우수하다. 그만큼 주거충성도도 높다.개발 당시 한국적 신도시 개발모형을 제시한다는 목적도 있
경기 부천시가 중동 1기 신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내달 6일까지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중동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정비기본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중동 1기 신도시의 새로움을 담는 공간조성을 위해 도입시설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설문조사는 중동 1기 신도시 거주자 또는 소유자를 대상으로 큐알(QR)코드 방식과 설문조사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은 희망하는 주택의 규모, 분담금의 규모, 도입되길 바라는 시설 등 총 9가지 질문으로 구성됐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포스코이앤씨와 HL디앤아이한라가 분양하는 ‘서신 더샵 비발디’ 견본주택에 주말 3일 간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포스코이앤씨와 HL디앤아이한라가 함께 공급하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40-4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감나무골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3~지상20층 28개동 총 1,914세대 규모다.청약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3월 6일 발표하고 3월 18일에서 22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이 단
서울 금천구 시흥5동1구역 919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4차 현장설명회에 3개사가 참석했다.시흥5동1구역 919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덕수)은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네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쌍용건설, 중흥토건, HL디앤아이한라 등 3개사가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월 23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마감 4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이 사업은 금천구
포스코이앤씨가 내달 HL디앤아이한라와 함께 전북 전주에서 ‘서신 더샵 비발디’를 분양할 예정이다.서신동 감나무골 재개발조합을 통해 분양하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일원에 지하3~지상20층 28개동 총 1,914세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며 일반에는 1,225세대가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7세대 △73㎡ 261세대 △84㎡ 710세대 △120㎡ 77세대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서신 더샵 비발디는 서신동 내에서도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입지를 자랑한다. 백제대로·전룡로 등이 인
선도지구를 선점하기 위한 1기 신도시 재건축 단지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미 주민 동의율 70%를 넘긴 단지들도 속출하고 있다. 정부는 신도시마다 1곳 이상 선도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현재 통합 재건축 자체 동의율이 70% 이상인 단지는 분당에선 정자동 한솔1·2·3단지(청구·LG·한일), 정자일로 5개 단지(서광영남, 계룡, 유천화인, 한라, 임광보성)다. 이매동 풍림·선경·효성, 구미동 까치마을1·2단지·하얀마을5단지도 자체 동의율을 높이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일산에서는 각각 2,500세대가 넘는 후곡마을3·4·10
경기 군포시 한라4단지1차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신도시 최초 안전진단을 통과한 사례로 재건축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지난 8일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한라4단지1차아파트가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달 안으로 추진준비위원회에 최종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하은호 시장은 “한라4단지1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992년 4월 준공된 한라4단지1차아
전북 전주시 서신동 감나무골이 재개발사업 추진 18년 만에 착공에 들어갔다. 감나무골 재개발조합(조합장 고창학)은 이르면 내년 1월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조합은 지난 21일 사업지에서 본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고창학 조합장을 비롯해 이사, 대의원을 포함한 조합 집행부 및 조합원,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감나무골 재개발사업은 지하3층~지상20층 공동주택 28개동 1,91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중 1,225세대(59㎡, 74㎡, 84㎡, 120㎡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한 특별법이 내년 4월 시행을 예고하면서 신도시 주민들은 물론 지자체들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신도시 주민들은 정비사업의 우선권이 있는 선도지구로 지정되기 위한 유치전에 나서고 있으며, 지자체는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후속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내년 중으로 1기 신도시 정비의 가이드라인인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을 수립하는 한편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선도지구도 1기 신도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세방·한양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3개사가 참석했다.세방·한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양창행)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HJ중공업, 신동아건설, 영도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이달 24일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이달 20일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들의 컨소시엄 참여는 금지했다.이 단지는 제주시 노형동 2524-2번지, 2523-10번지, 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세방·한양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가 오는 11월 3일 열린다. 조합은 지난 26일 공고문을 내고, 내달 24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억원을 내달 11월 20일 12시까지 조합에 납부토록 정했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이 사업장은 제주시 노형동 2524-2, 2523-10, 2524-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5,691.1㎡이다.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12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조합원 수는 86명으로
서울 중구 신당9구역이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던 한양이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석하는 등 시공권을 향한 관심이 높다.신당9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동주)은 지난 10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조합은 지난 6월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양, HDC현대산업개발, 한라, 서희건설, 우미건설, HJ중공업, 대보건설 등 7개사가 참석하면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입찰은 참여 건설사 미달로 자동 유찰됐다. 당일 한양이 참
경기 군포시 한라주공4단지 1차 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절차에 돌입했다. 이르면 연내 안전진단 결과가 나와 재건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8일 나라장터를 통해 ‘한라주공4단지 1차 아파트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냈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전자입찰을 진행해 개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용역비용 기초금액은 2억6,631만원이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이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용역에 착수하면 11~12월 중 안전진단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공고에 따르면 한라주공4단지 1차 아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다시 유찰되면서 수의계약 전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됐다.조합과 한토신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의계약 전환이 확정되면 기존에 현장설명회 및 입찰에 참여했던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앞서 지난달 16일 첫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제원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홍기부)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이앤씨, HJ중공업이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8월 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이 사업장은 연동 251-16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이 3만5,181.6㎡이다. 재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두산건설, HL디앤아이한라, 금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17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보증금은 10억원을 책정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을 입찰마감일인 7월 17일 오후 2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한다. 건설사
서울 중구 신당9구역의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신당9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동주)은 지난 23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한양, 한라, 서희건설, 우미건설, HJ중공업, 대보건설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8월 10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75업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 등을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토록 정했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약 1,36
“군포시는 노후 단지의 재건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게 최고의 서비스가 됐다”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17일 군포시재건축연합회가 주최하고 한라4단지1차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주민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간담회에는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고, 재건축 관련 군포시 정책 추진상황에 대해 하 시장에게 질의하고 직접 답변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하 시장은 “지난 1992년 신도시 중 환경과 교통이 좋아 산본에 입주했다”며 “당시 바닷모래, 중국철근 등 부실논란이 있었고 30년이 돼가면서 내진설계가 안된 아파트는
경기 부천시 원종동 우성빌라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5개사가 참석했다.원종동 우성빌라 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DL건설, HJ중공업, HL디앤아이한라, 남광토건, 대보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7월 4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일인 7월 4일 오후 4시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이 사업장은 부천시 원종동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