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좌천·범일통합2지구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구는 지난 3월 13일 부산시 도시·경관공동위원회에서 좌천·범일통합2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번 정비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이 곳에는 최고 60층 아파트 5개동 1,554세대와 오피스텔 280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공원 및 다양한 정비기반시설도 갖추게 된다.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좌천·범일통합2지구는 한국전쟁 시기 피란민들이 정착한 매축지 마을이다. 최근에는 부산항 일동미라주, 오션브릿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의 신축 아파트가 입주하면서 변화
부산 동구 초량3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24층 아파트 443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구는 초량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정호)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18일 인가하고 23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초량동 659번지 일원 초량3구역은 면적이 1만7,455.6㎡로 이중 대지면적은 1만5,171.3㎡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3~지상24층 아파트 5개동 443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9A㎡ 24세대(임대) △59A㎡ 89세대 △59B㎡ 24세대 △70A㎡ 141세대 △74A㎡
부산 동구 초량3구역이 재개발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구는 지난달 30일 초량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구 초량동 659번지 일대로 면적은 1만7,607.6㎡이다. 여기에 용적률 278.48% 및 건폐율 21.77%를 적용해 지하3~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443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A형 24가구 △59㎡A형 89가구 △59㎡B형 24가구 △70㎡A형 141가구 △74㎡A형 48가구 △84㎡A형 117가구 등으
부산 동구청이 초량3구역 재개발의 사업시행계획을 공람·공고한다.구는 지난 21일 초량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사업시행계획을 신청함에 따라 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부산 동구 초량동 659번지 일원으로 정비구역 면적은 1만7,607.6㎡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24층 높이로 공동주택 5개 동에 44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람은 내달 6일까지 동구청 건축과와 조합사무실에서 진행한다.초량3구역은 지난 2006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08년 최초 정비구역을 지정
호반건설이 부산 남구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서울 성북구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에 이어 부산에서도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27일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복매)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대연동 1756-9번지 일원에 지하4~지상35층 아파트 268가구와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770억원이다. 조합은 올해 안으로 건축심의 등을 거친 후 오는 2022년 5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호반건설 관
중견건설사들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공공택지 개발이 중단된 이후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가격 경쟁력은 물론 대형 건설사 못지않은 특화설계 등을 앞세워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비사업에 진출한 중견건설사들 가운데 일부는 분양에 나서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내고 있다.대표주자로 호반건설이 정비사업지에 대한 첫 분양물량이 나오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호반건설은 이달 말 광주지역 내 정비사업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계림8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2,300여가구로 탈바꿈하는 광
서울·부산 등 연말까지 시공권 경쟁GS, 방배경남 등 막판 스퍼트로 2위호반 등 정비사업 수주고 1조원 육박삼성, 수주 제로… 주택사업부 철수?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관련 시공자 선정은 일부 구역에서 과열 양상이 보일 정도로 연말까지 치열하게 전개됐다.사실상 대규모 사업장의 시공자 선정이 마무리되면서 건설사들의 수주 순위도 확정됐다. 대림산업이 일찌감치 수주킹을 예약한 가운데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등이 막판까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지만, 서울과 부산에서 잇따라 승전보를 올린 GS건설이 역전에 성공했다.
대림산업만 유일하게 ‘3조원 클럽’ 가입GS, 삼익비치 등 수주하면서 2위로 껑충호반도 1조 클럽 가입… 중견사 대약진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관련된 수주전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대림산업이 일찍부터 독주체재를 구축한 가운데 연말 대전(大戰)에서 GS건설이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단숨에 2위로 올랐다. 특히 올해는 호반건설이 수주액 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중견 건설사들도 대약진한 한해였다.먼저 대림산업은 지난 10일 방배6구역에서 경쟁사인 현대건설을 물리치고 마지막 수주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수주로 대림산업은 총 3조
호반건설이 부산시 동구 초량2역과 3구역의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17일 초량3구역 시공자 선정 총회에 이어 지난 18일 초량2구역 총회에서 경쟁사들을 누르고 시공권을 확보했다.초량동 659번지 일대 초량3구역 재개발사업은 면적이 1만7,460㎡로 지하2~지상28층 6개동 총 426가구(임대 22가구 포함)를 짓는 공사다. 공사비는 771억원이다. 초량동 754-137번지 일대 초량2구역 재개발사업은 지하2~지상23층 25개동 총 1,754가구(임대 90가구 포함)를 짓는 공사다. 공사비는 약 2,913억원이다. 두 구역 모두
부산 동구 초량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두고 호반건설과 쌍용건설이 맞대결을 펼친다. 초량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일 입찰마감 결과 호반건설과 쌍용건설이 참여해 경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종 승자는 오는 18일 조합원 총회에서 가려지게 된다.일단 양 사의 사업조건을 비교해 보면 호반건설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이다.3.3㎡당 공사비의 경우 호반건설이 409만5,000원을 제시한 반면 쌍용건설은 425만2,000원을 제안했다. 약 15만원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세대당 이사비용 역시 호반건설이 낫다. 호반건설은 500만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