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건설이 DL건설로 사명을 변경했다.DL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6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정관 변경(안) 및 재무제표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사명 변경은 올해 DL그룹이 지주사로 출범하면서 그룹 CI 개편에 따른 것이다. 현재 지주회사인 DL홀딩스를 비롯해 건설사인 DL이앤씨와 석유화학사인 DL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 사명에 모두 ‘DL’을 표기하고 있다.조남창 대표이사는 부동산 개발의 종합 솔루션 Provider로 거듭나기 위해 △디벨로퍼로의 사업구조
지주사 체제로 올 1월 1일 공식 출범한 대림이 그룹 명칭을 DL로 변경하고 글로벌 디벨로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DL은 건설과 석유화학, 에너지 등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서 각 분야별로 디벨로퍼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DL의 공식 이미지인 CI도 공개됐다. 새 CI는 마치 블록을 쌓듯이 세상의 기본을 만들어가는 DL의 업을 형상화했다. 색상은 기존 대림의 CI 색상인 파란색을 그대로 계승했다.사명도 변경됐는데 지주회사 사명은 DL㈜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DL이앤씨(DL E&C), 석유화학사업부는 DL케미칼(DL C
대림산업이 기업 분할에 나섰다. 대림산업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와 2개의 사업회사로 분할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대림산업은 존속법인인 지주회사 디엘(가칭)과 건설사업을 담당하는 디엘이앤씨(가칭), 석유화학회사인 디엘케미칼(가칭)로 분할하게 된다. 올해 12월 4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 지주회사를 출범한다는 계획이다.대림산업 관계자는 “그동안 건설사업과 석유화학사업이 독립적으로 성장전략을 추진해 나갈 최적화된 시점을 모색해왔다”며 “기업분할을 통해서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기업가
효성이 지난 1일 지주사로 전환했다. 지주회사인 ㈜효성과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5개사로 나뉘게 됐다. 이날 5개사에서 사내이사 11명과 사외이사 20명의 이사진을 선임했다. 지주사는 ‘100년 효성’을 위한 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되고, 각 회사는 전문경영인 중심의 독립경영 체제로 운영된다. 특히 효성중공업㈜은 전력기기와 산업기계설비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독보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IT기반의 신규사업 개발을 통해 토털 에너지솔루션 공급업체로서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3주구가 결국 현대산업개발과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모양새다. 반포3주구 재건축조합은 지난 20일 대의원회의를 열고 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0일 조합은 SNS를 통해 시공자 선정방식과 관련한 조합원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반영했다. 조합은 곧바로 수의계약을 위한 제안서를 요청하는 공문을 현대산업개발에 발송키로 했다. 반포3주구는 그동안 세차례 시공자 입찰을 진행헸지만 번번이 현대산업개발만 응찰해 입찰이 무산됐다. 현대산업개발도 회사의 모든 역량을 반포3주구 재건축에 쏟아 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