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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디엘·디엘이앤씨·디앨케미칼로 기업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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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디엘·디엘이앤씨·디앨케미칼로 기업 분할
  • 박노창 기자
  • 승인 2020.09.16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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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 지주회사 출범 예정
대림산업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기업 분할에 나섰다. 대림산업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와 2개의 사업회사로 분할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대림산업은 존속법인인 지주회사 디엘(가칭)과 건설사업을 담당하는 디엘이앤씨(가칭), 석유화학회사인 디엘케미칼(가칭)로 분할하게 된다. 올해 12월 4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 지주회사를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그동안 건설사업과 석유화학사업이 독립적으로 성장전략을 추진해 나갈 최적화된 시점을 모색해왔다”며 “기업분할을 통해서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해서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지주회사인 디엘은 계열사 별 성장전략을 지원하고 조율하는 역할에 집중한다. 디엘이앤씨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디벨로퍼 중심의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사업자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디엘케미칼은 윤활유와 의료용 신소재 등 스페셜티(Specialty) 사업 진출을 통해서 글로벌 탑20 석유화학회사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분할방식은 대림산업을 디엘과 디엘이앤씨로 인적분할하고, 디엘에서 디엘케미칼을 물적분할하는 구조다. 디엘과 디엘이앤씨는 기존 회사 주주가 지분율에 따라 분할 신설회사의 주식을 나눠 갖는다. 분할비율은 디엘 44%, 디엘이앤씨 56%다. 동시에 디엘은 석유화학사업부를 물적분할해 디엘케미칼을 신설하게 된다. 디엘이 디엘케미칼의 주식 100%를 보유하는 방식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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