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부터 아파트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가 9억원에서 12억원까지 확대된다. 분양을 앞두고 있는 9억~12억원 사이 분양가 적용 가구수가 적지 않은 만큼 수분양자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분양가 상승 추이를 반영해 주택구입자금보증의 지원대상을 이같이 확대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분양가 9억원을 넘는 아파트는 규제지역이나 비규제지역 상관없이 중도금 대출이 전면 금지돼 왔다.주택구입자금보증은 분양계약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중도금의 상환을 책임짐으로써 수분양자의 원활한 자금 조
시중은행 등 1금융권만 취급하던 주택구입자금이나 임차자금 보증기관이 확대된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권형택)은 주택구입(임차)자금보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농협 지역조합, 수협지구별 조합, 신용협동조합까지 취급기관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HUG는 지난 16일 이들 세 기관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기존에는 시중은행 등 제1금융권과 보험회사에서만 이용이 가능해 농어촌 등 금융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고객들은 보증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농협·수협·신협에서도 대출과 보증을 한 번에 이용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연말까지 주택분양보증 보증료를 50%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만일 분양보증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한 환급도 추진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주요 보증상품의 보증료도 70~80% 인하한다.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주요 보증상품의 보증료를 인하하고, 개인채무자의 지연배상금을 감면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먼저 사업주체의 부도나 파산시 분양계약자의 계약금이나 중도금을 보호하는 주택분양보증(주상복합·오피스텔 포함) 보증료율을 내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50% 인하해 주택사업자 부담
정비사업대출보증 등 6개 보증삼품의 보증료율이 인하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은 주택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배려계층 및 임대주택 등에 대한 할인을을 신설·확대한다고 밝혔다. HUG에 따르면 보증 상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양보증료가 14.8% 인하된다. 지난 2017년부터 적용되고 있는 한시 인하(약 10%)에서 추가 인하(약 5%)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번 인하로 한시 인하 조치는 폐지된다. 분양보증료율은 1999년 이후 지속적으로 인하돼 왔는데 최초 시점 대비 약 50% 이상 떨어진 수치다. 또 공공지원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80조원을 넘어섰다. 10월말 현재 총 보증실적은 80조974억원으로 전년 동기 49조6,000억원보다 161% 증가한 수치다. 2011년도 연간 보증실적 39조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 확대된 것이다.대주보는 서민주거안정과 정부의 주택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선보였던 20여개의 상품(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주택구입자금보증, 모기지보증 등)이 시장에 자리를 잡아가면서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주력상품인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승인실적은 10월 기준 3조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