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내 초기 재개발 구역들이 연이어 긍정적인 소식을 알리면서 추진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다수의 현장이 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이 머지않았거나 사전타당성 검토를 통과하는 등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재개발을 추진해오던 학잠1, 용흥4, 장성동 등 3곳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에서도 가장 많은 인구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규모와 노후화에 비해 정비사업이 많이 진행되진 않았다. 실제로 포항시는 지난해 말 진행 중인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장 현황을 공개했는데 재건축이 2곳, 재개발이
경북 포항시 장성동 재개발 시공자로 다시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선택을 받았다. 장성동 재개발조합(조합장 우상욱)은 지난 10일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태영건설 시공자 계약 유지의 건을 통과시켰다.지난해 시공자 지위가 해제되면서 그동안 법정다툼까지 벌여왔지만 이번에 시공자 지위를 유지하게 되면서 사업은 빠르게 정상화될 전망이다.포스코건설·태영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시공자 지위를 둘러싸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과거의 일은 다 잊고 조합원들이 원하는 대로 공사를 진행하겠다”면서 “장성동 재개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북권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포항시 북구 장성동 일대의 새로운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포스코건설·태영건설과 결별한 조합이 다시 시공자 선정에 나선 가운데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장성동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용희)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GS건설, DL건설, 동부건설, 우미건설, 제일건설이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년 1월 1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일대에서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나섰다.장성동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용희)은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입찰마감일 오후 2시까지 납부해야 한다. 500억원 중 100억원은 현금, 나머지 400억원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하면 된다. 조합은 오는 23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이듬해 1월 1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 사업장은 포항시 북구 장성동 1232번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절차 중 이주 단계에 대한 업무 중요도를 과소평가 할 경우 자칫 사업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 이주 기간이 늘어나면 착공이 미뤄지고, 금융비용 증가에 따라 조합원 분담금이 상승할 수 있다. 즉, 이주 단계는 사업성과 직결되는 만큼 수준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 범위 중 하나다.㈜한성이엔씨(대표 한상일)는 이주촉진과 이주관리, 범죄예방 등의 부문에서 특화된 전문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이주기간 단축을 통한 조합원 이익 극대화에 업무 방점을 찍고 있다.이주기간 단축으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은 사례는 다양하다.
태영건설이 경북 포항시 장성동 재개발조합과 본계약을 체결했다. 태영건설은 장성동 재개발조합과 2,487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6.3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경북 포항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그동안 행정 지원에 나섰던 주요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이 사업 막바지 단계에 들어서면서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시는 앞으로 2년간 정비사업을 통해 약 4,600세대가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시에 따르면 대표 재건축단지인 북구 득량주공아파트가 조합원 분양을 끝내고 오는 2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로 변신해 일반에 선보이는 것이다. 이 단지는 지하2~지상23층 6개동 총 659가구로 구성돼
경북 포항시 득량주공이 지난 3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앞으로 지하2~지상23층 아파트 6개동 659세대로 재건축된다. 단지명은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로 정했다.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김현국 조합장, 우진호 신원종합개발 대표이사, 주민 등이 참석했다.지난 2004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득량주공은 2007년 조합설립 및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으면서 일사천리로 사업이 진행됐다. 하지만 주택경기 침체 및 사업성 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기도 했다. 그러다 2015년 2월 신원종합개발을 시공자로
경북 포항시 장성동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용희)이 오는 26일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한다.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 따라 구역과 인접한 포항동부초등학교 옆 공영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열린다.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장성동은 2010년 조합을 설립하면서 빠르게 사업이 추진됐다. 특히 구역내 장성배수펌프장 일대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재해위험지구로 매년 침수피해를 입고 있어 시급한 개발이 필요했다.하지만 사업성이 부족해 시공자 선정에 고배를 마셨다. 그러다 2012년 6월 제1·2·3종 일분주거지역이 혼재된 사업부지 전체가 3
태영건설이 아파트 분양완판 행진을 이어가는데 이어 알짜배기 현장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재건축·재개발의 신흥강자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태영건설은 지난해 포항 장성동 재개발을 비롯해 의왕 오전나구역 등의 시공권을 획득하면서 수주액 4,000억원을 돌파했다. 또 올해에는 연초부터 서울의 중심지역인 용산 효창6구역의 재개발 시공권을 따내면서 정비사업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지방은 물론 서울·수도권에서도 정비사업 시공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정비사업=대형 건설사들의 독무대’라는 평가를 무색케 하고 있다.태영건설이 정비사업 수주에서 성공을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프리미엄사업단이 경북 포항시 장성동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장성동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용희)는 지난 23일 총 조합원 844명 중 616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프리미엄사업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또 이날 총회에서는 설계자로 영탑이, 철거업체로 디비아이가 각각 선정됐다. 조합 임원(이사)로 김종분·서동필씨가 선출됐으며 감사 및 대의원 보궐선임 추진의 건도 통과됐다.김 조합장은 “우여곡절 끝에 오늘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시공자가 선정됐다”며 “그동안 지연된 사업을
경북 포항시 장성동 재개발의 꿈이 점점 가시권에 접어 들고 있다. 오는 23일 예정된 총회에서 시공자 선정이 이뤄질 경우 지역내 랜드마크 단지로의 변신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사실 지난 2010년 조합을 설립한 장성동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용희·사진)은 곧바로 시공자 선정에 나섰지만 경기침체 여파 속에 유찰의 아픔을 맛보기 했다. 하지만 작년 12월 30일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프리미엄 사업단이 응찰했고, 상황이 반전하기 시작했다.먼저 프리미엄사업단의 조건에 따르면 공사비는 3.3㎡당 395만원이다. 이주비는 세
경북 포항 북구 사장골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이 전면 백지화됐다. 지난 6일 시는 사장골 재건축조합원 69명 중 54명(78.2%)이 설립 취소에 동의함에 따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설립인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지난 2005년 11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고 이듬해 11월 20일 조합을 설립한 사장골 재건축조합은 2008년 4월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았다.하지만 시공자로 선정한 신도종합건설이 2009년 부도를 맞으면서 지난 7년 동안 새로운 시공자를 구하지 못했고, 결국 해산에 이르게 됐다.시 관계자는 “포항의 대표적 낙후지역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