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52.17점을 받아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 단지는 과거 안전진단 판정 없이 추진위원회가 승인된 곳이다.또 이 단지는 올 1월 창립총회 후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해 조합설립도 목전에 두고 있다. 조합설립 동의율은 약 95%로 알려졌다. 내달 중순께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추진위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사업시행인가 접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2,000세대가 넘는 단지 중 역대 최단 시간 동의율을 기록할만큼 주민들의 재건축
강동구가 명일동 삼익그린맨션2차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했다. 이 단지는 주촉법에 따라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상태지만, 안전진단은 진행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법원이 안전진단 전이라도 구역지정이 인정되는 만큼 추진위 구성이 가능하다고 판결함에 따라 이례적으로 추진위 구성 후 안전진단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구는 지난 19일 ‘명일동 삼익그린2차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용역 가격입찰’을 공고하고, 용역업체 선정에 들어갔다. 전자입찰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하고, 안전진단업체가 선정되면 착수일로부터 9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