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목동아파트 재건축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도 100년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다.구는 미니신도시 규모의 목동택지개발지구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목동아파트 주변 하수도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용역에는 시비 3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 특히 목동아파트 재건축에 따라 늘어날 세대수를 반영한 오수관리 시설 규모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지난 1983년 개발 당시 세대수는 2만6,000세대로 향후 재건축을 통해 5만3,000세대로 증가할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서울 양천구 목동1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모두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지난 7일 목동아파트 마지막 주자인 목동1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목동아파트 일대(436만8,463㎡)의 목동1~14단지는 현재 총 2만6,629세대 규모에서 앞으로 5만3,000세대 미니 신도시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구는 목동 미래 100년을 향한 전체 구상 그리기에 본격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신정동 325번지 일대 목동11단지는 지난 1988년에 입주한 1,595세대 규모다. 대지면적이 12만8,668
목동 재건축 첫 주자로 꼽히는 목동6단지의 정비계획이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서울 양천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에서 목동아파트6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비계획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것으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안전진단을 통과한 6단지에서 처음으로 구체화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6단지는 면적이 10만2,424.6㎡로 기존 20층 아파트 1,362를 헐고 최고 49층 아파트 2,120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이번 신통기획 가이드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가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중에서는 처음으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현재 20층 아파트 1,362세대를 헐고 50층 내외 2,200~2,300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시는 이런 내용의 목동6단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목동6단지는 지난 1980년대 조성된 목동 14개 아파트단지 중 첫 번째로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로다.목동학원가를 비롯해 이대목동병원, 목동운동장, 안양천 등 주변의 다양한 도시기능이 위치해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다. 여기에 목동택지개발지구 관문지역에
서울시 내 강남, 영등포 등 주요 재건축지구 4곳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1년 연장된다.시는 지난 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 압구정아파트지구와 영등포 여의도아파트지구, 양천구 목동택지개발지구,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해당 구역은 2023년 4월 26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이번 도계획에서 2024년 4월 26일까지 1년 연장키로 했다.한편 시는 지난 2022년에도 해당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한 바 있다.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 등에 대한 토지거래허가를 1년 연장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 주택, 상가 등을 거래하려면 관한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주택은 2년 이상 실거주 해야 한다.시는 지난 15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에 대한 심의를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 일대다.시는 해당 지역이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투기수요 유입과 가격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재지정키로 결정
서울시가 강남과 여의도 등 주요 재건축·재개발구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를 1년 연장키로 했다.시는 지난 2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에 대한 심의를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여의도 아파트지구와 인근 단지 16개 단지 △양천구 목동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등 4곳으로 오는 27일부터 1년간 연장된다.시는 해당 지역은 대규모 재건축·재개발이 진행되는 곳으로 투기수요 유입과 가격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재지정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