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올해 14곳의 사업 후보지에서 약 1만호의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소재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이런 내용의 ‘GH 공간복지본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모듈러 주택사업, 공공재개발사업,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등 신규 공모계획과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설명회에는 약 80곳 이상의 건설사 및 설계사가 참석했다.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GH는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함으로써 침체된 건설
“다른 곳도 무너졌다고 하는데 혹시 우리 아파트도 그럴까봐 걱정되죠. 무엇보다 안전성이 우선 아니겠어요?”. 이른바 ‘무량판 포비아’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4월 인천 A현장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순살 아파트’라는 비아냥과 함께 해당 사업장에서 채택했던 ‘무량판 구조’가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당초 1980년대 우리나라는 1기 신도시 등 대량 주택 공급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공사기간이 짧은 벽식 구조를 적극 활용했다. 이에 따라 현재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1980년대 아파트는 대부분 벽식 구조로 시공된 단지들이다.
1기 신도시의 합리적 재건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김병욱 의원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1기 신도시의 노후화 진단 및 합리적인 재건축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분당을 포함한 1기 신도시는 주택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재건축은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며 “다양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문제를 진단하고 입법 및 제도 개선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이 직접 좌장으로 참여하고 발제는 정창무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패널로는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뭉쳤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감정원·대한주택건설협회·대한건축사협회·대한건축학회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역에서 2인 이상의 소유자들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주택을 개량·건설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이다.이번 협약은 자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정책지원, 후보지 발굴 등을 목표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LH는 자율주택정비사업 참여 및
정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설계부터 준공까지 공공이 참여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행정적 지원까지 나선다는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내 노후 저층주거지의 자율주택정비 추진을 위한 공공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10가구 미만의 단독주택이나 20세대 미만의 다세대 주택 집주인 2명 이상이 모여 주민합의체를 만든 후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소단위 필지 사업이다.지난 2018년 2월 시행에 들어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부산시가 오는 8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이달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한건축사협회 부산시 건축사회와 공동으로 상담센터도 운영한다.자율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주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정비하는 사업방식이다. 사업절차가 까다롭지 않아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또 임대주택을 20% 이상 확보할 경우 용적률 등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사업비와 이주비도 저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부산의 경우 원도심이나 산복도로 등 대규모
서울시에서는 민간단체의 주관 하에 주택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공급 방안 및 도시재생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난달 27일 미래도시재생포럼은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 대강당에서 미래도시재생포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이경훈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교수가 ‘도심주거 개발의 필요성과 미래상’을, 장재영 서초구 도시디자인과 과장이 ‘서울시 도심주거의 정책방향과 개발사례’를, 이정형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해외 도심주거 개발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먼저 장 과장은 구도심 도시재생으로 부족
LH는 지난해 선정된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68곳 중 51곳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LH가 수행중인 32곳 지역 건축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LH 도시재생본부장 등 관련업무 담당자와 대한건축사협회, 12개 지역 총 30여명의 건축사가 참여했으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비전, 정책방향,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고 일선 현장에서 건축가들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제도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정부의 핵심 정책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시키는 중심시가지형·근린재생형, 노후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지난 13일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건축 및 부동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은 건축물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확대하고 정부정책사업인 도시재생뉴딜과 친환경 녹색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건축사 인력풀을 활용해 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계획하는 주민들의 건축설계를 지원함으로써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녹색건축인증,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성능평가,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 등의 교육지원과
국토교통부자 지난 9월 20일 실시한 2014년도 건축사자격시험 합격예정자 469명 중 여성 합격률이 18.6%를 기록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과목별 최고득점자는 대지계획에 박성희(고려대 졸)씨로 85점, 건축설계 1에 금창영(경북대 졸)씨, 김남규(연세대 졸)씨, 김용수(경일대 졸)씨, 조완형(부천대 졸)씨 등 4명으로 82.5점, 건축설계 2에 이은용(안양공고 졸)씨로 87점을 받았다. 최연소자는 김지현(만25세)씨, 최고령자는 이용남(만59세)씨이다.특히 여성합격자는 87명(18.6%)으로 지난해(16.3%)에 비해 2.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