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사직2구역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 설계자 등 협력업체를 선정하면서 순조로운 재개발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사직2구역 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형길)는 지난 1일 2023년 주민총회를 열었다.이날 주요 안건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의 건, 설계자 선정 및 계약의 건 등이다. 개표 결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경우 도시와미래가 토지등소유자들의 선택을 받아 집행부의 재개발 추진 관련 업무를 돕게 됐다. 또 설계자는 시엔티설계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집행부는 후속 절차인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부산 연제구 거제2차현대홈타운이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지난 16일 발족했다. 발족식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됐다.거제2차현대홈타운 리모델링 추진위는 발족식 성명서를 통해 “우리 아파트는 부산에서도 손꼽히는 입지를 가졌음에도 오직 구축이라는 이유로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리모델링을 선도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인만큼 리모델링 성공사례로 기록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002년 준공된 거제2차현대홈타운은 총 1,110세대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다. 다만 기존 용적률이 344%로 높아 재건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