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우건설·두산건설·한신공영 컨소시엄이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땄다. 사모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천식)은 지난 21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 컨소시엄인 그랜드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사모2구역은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원을 재개발하는 청주 최대의 사업이다. 앞으로 지하4~지상29층 50개동 공동주택 4,14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도급액은 1조1,200억원 규모다.사모2구역은 사직초와 청주여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충청북도 교육도서관도 인근에
코오롱글로벌이 이달에만 총 5,880억원의 공사수주를 공시했다. 리모델링에서부터 가로주택정비사업까지 총 4개 현장이다.먼저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9일 경남 창원시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주택조합과 3,780억1,881만6,450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25층 아파트 42개동 6,252가구를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36층 아파트 43개동 7,36가구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국내 최대 규모 리모델링사업으로 공사비만 2조3,626억1,760만2,813원이다. 포스코이앤씨가 주간사로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코오롱
포스코건설이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경남 창원시 성원토월그랜드타운의 시공권을 거머쥐면서 리모델링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누적수주액은 리모델링으로만 3조원을 넘어섰고, 업계 단일년도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다.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스코건설을 주간사로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그랜드사업단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그랜드사업단은 성원토월에 독자 브랜드인 ‘그랜드 36’을 비롯해 다양한 특화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외관의 경우
GS건설이 현대건설과 손을 잡고 대전 서구 도마·변동5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상반기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GS건설이 2조원을 돌파했다.지난 2일 도마·변동5구역 재개발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GS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그랜드사업단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그랜드사업단은 단지명을 ‘자이 힐스테이트 펜타시아’로 제시했다. 또 외관과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차별화된 특화계획을 선보이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외관의 경우 초대형 문주와 스카이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8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결의하면서 막바지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팔달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승진)은 지난달 30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에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 조합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관리처분계획안 승인 및 신청의 건으로 원안 가결됐다. 관리처분계획은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정해지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꽃으로도 불리는 만큼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다.관리처분계획안에 포함된 설계개요에 따르면 팔달8구역은 수원시 팔달고 매교동
경기도 수원 팔달8구역이 새로운 시공자로 대우·SK건설이 컨소시엄한 그랜드사업단을 선정했다.팔달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승진)은 지난 16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수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유승진 조합장은 “기 선정된 시공자에서 사업비를 대여하지 않아 조합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불가피하게 시공자를 계약해지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시공자 계약해지와 별도로 사업시행인가 업무를 중단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시키고 있지만, 새로운 시공자를 선정하지 않고는 안정적인 사업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
경기 수원시 팔달8구역 시공권을 두고 대우건설·SK건설 컨소시엄과 한화건설이 격돌한다.팔달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승진)은 입찰마감 결과 두 곳이 참여했다며 이달 16일 총회에서 최종 승자가 가려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단 현재 분위기는 공사비 등 조건에서 유리한 대우·SK건설이 앞서가고 있는 모양새다.양 사의 사업조건을 비교해 보면 철거비 포함 3.3㎡당 공사비는 대우·SK건설 컨소시엄인 그랜드사업단이 412만5,000원으로 428만원을 제시한 한화건설에 비해 유리하다. 특히 그랜드사업단은 석면철거 비용이 포함된 반면 한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