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을 물리적인 가치보다 인간본위의 생활공간으로 여겨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킨다는 설립 당시 초심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이 자세를 잃지 않은 점이 조합을 비롯한 고객에게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우선시하는 자세로 건축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기업이 되겠다.1998년 설립한 삼하건축사사무소(대표 이석도)는 길지 않은 기업 역사에도 불구하고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건축설계 분야에서 유수의 설계 실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삼하건축의 이같은 행보에는 건축물을 물리적인 가치보다 인간
‘은희씨와 속시원한 오후 3시’ 대화로 주민갈등 중재불합리한 제도 개선 앞장… 투명·신속·효율성 높여서울 서초구는 전국적으로 재건축사업이 가장 활발히 추진되는 곳이다. 올 10월 말 현재 58개의 재건축 정비구역이 지정돼 있다. 작년 6월까지 48개였던 재건축 정비구역은 최근 1년 새 10곳이 더 늘어났다. 조합설립인가는 10곳, 사업시행인가는 4곳, 관리처분인가는 6곳이 새로 처분을 받았고 5곳에서는 이미 철거공사가 시작됐다. 이렇게 재건축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이유에 대해 구는 △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
서울 서초구 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의 서막이 올랐다. 서초무지개 재건축조합(조합장 구대환)은 지난 5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미 건설사들의 물밑접촉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GS건설과 삼성물산의 리턴매치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 이번 수주전 승자가 향후 강남권 알짜 재건축 수주전에서 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초전 성격도 띄고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80억원을 내야 한다. 전액 현
서울 서초구 서초우성1차가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최고 35층 아파트 1,276세대로 재건축된다.시는 지난 17일 제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초동 1336번지 일대 서초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통과된 계획에 따르면 서초우성1차는 대지면적이 5만1,252.5㎡로 용적률 299.99%를 적용해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1,276세대를 지을 예정이다.전용면적 기준 △59㎡ 297세대 △74㎡ 74세대 △83㎡ 116세대 △84㎡ 429세대 △114㎡ 276세대 △135㎡ 62세대 △178㎡ 22세대 등이
삼성물산이 강남역 인근에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해 새로 짓는 ‘래미안 서초’를 9월에 분양한다고 밝혔다.'래미안 서초'는 지하 2층, 지상 33층의 4개동 총 421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전용 83~139㎡의 아파트 49가구가 일반분양 분으로 배정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3C㎡ 10가구 △101B㎡ 21가구 △139㎡ 18가구다.삼성물산은 강남 노른자위에 지어지는 단지인 만큼 최고급 설계가 적용한다. 단지 중앙의 잔디광장을 비롯해 산책로 등 친환경 조경과 인근 상가와 연계되는 편리한 보행 동선을 마련했다.가구별 내부도 실용성과 고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