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상승 10%·청약률 20:1 등에만 적용 검토부동산 침체 감안땐 적용 지역 거의 없을 듯앞으로 3개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10% 이상 올랐거나, 거래량이 전년보다 2배 이상 급등한 지역 등에 한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현재 부동산시장 침체 상황을 감안하면 사실상 폐지나 다름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국토부는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의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지정 기준’이 담긴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30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이번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에 따르면 민간택지 내 주택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
전용 84㎡ 중소형 비율 80% 이상우수한 교육 여건에 바다 조망도SK건설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서 ‘월영 SK 오션뷰(월영 SK Ocean VIEW)’를 분양한다고 밝혔다.월영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월영 SK 오션뷰는 지하2~최고31층 초고층 아파트로 인근 스카이라인을 바꿔놓을 전망이다. 전용면적 59~114㎡, 아파트 8개동 총 932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84㎡이하 중소형 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이 중 전용면적 기준 △59㎡ 9가구 △73㎡ 16가구 △84㎡A 237가구 △84㎡B 126가구 △100㎡ 64가
아파트 단지내 상가면적제한이 폐지된다. 1986년 6월 이전 지어진 주택은 산업시설과 일정 거리를 두지 않아도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지난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재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지원하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은 일정 면적(매세대당 6㎡로 산정한 면적)을 넘지 못한다. 일례로 500세대 주택단지는 근린생활시설 등의 바닥면적은 3,000㎡이하여야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사업주체가 주택단지, 입주민 특성 등을 감안해 설치규모를 결정할 수 있도록 근
서울 압구정지구의 통합재건축이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6월 압구정지구에 적용할 새로운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이 기본계획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용적률과 층수다. 압구정지구는 고밀도지구이기 때문에 기준용적률이 230%로 정해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기부채납을 하게 되면 270%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 층수도 35층 이상으로 짓길 원한다면 다른 동 층수를 낮추면 된다. 신반포1차도 최대 38층까지 높였다.사실 압구정지구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최고 50층 초고층 재건축을 위해 3개 지
#발코니 확장이 일반화된 2000년대 중반부터 아파트에 화재 대피공간을 설치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화재피해로부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실험한 결과 불과 10분 만에 섭씨 60도를 넘고, 25분이 지나자 100도를 돌파해 마네킹이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한 시간 뒤에는 무려 170도를 넘어 화재 대피효과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의 A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김모군은 아버지에 대한 불만으로 집에 불을 지른 후 방화벽을 뚫고 옆집으로 도망가다가, 방에 있던 공모씨가 비명을 지
한강변 재건축단지의 운명이 오는 6·4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갈림길에 설 전망이다. 특히 용산과 압구정, 여의도 등 재건축 단지들은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박원순 현 서울시장의 공약에 주목하고 있다. 용산 개발을 천명한 정 후보와 코엑스~잠실운동장 개발을 표명한 박 시장이 한강변 개발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지난 12일 새누리당 후보에 당선된 정 후보는 용산역세권개발 재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코레일 소유의 용산철도정비창과 서부이촌동 일대를 개발하는 용산역세권 사업은 규모가 30조원에 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