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를 확대 도입할 경우 서울 집값이 연간 1.1%p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지난 29일 발간한 국토정책 브리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공공택지에 적용되는 분양가상한제를 민간택지까지 확대할 경우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받는 재건축 일부 단지와 재개발 단지에 대한 쏠림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개발이익이 줄어들면서 투자수요가 감소하고, 고분양가로 인해 주변 재고주택의 가격을 동반 상승시키는 효과도 차단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국토연구원이 이중차분법을 이용
분양가상한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재건축 아파트값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아파트 가격도 오름세가 꺾였다. 하지만 일부 주요 재건축단지와 역세권 대단지 새 아파트는 가격이 올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가격 변동률은 0.08%를 나타냈다. 재건축 아파트(0.10%)와 일반 아파트(0.08%) 모두 전주 대비 상승폭이 각각 0.01%p씩 낮아졌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보합(0.00%)을 기록했다. 서울은 △송파(0.35%) △양천(0.13%) △광진(0.10%) △중구(0.10%) △
올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서 8만4,752세대가 입주한다. 5년 평균인 9만3,000여세대와 비교해 8.7% 줄었고, 전년도 12만3,000세대와 비교하면 31.1% 감소한 수치다. 특히 서울이 큰 폭으로 늘었는데도 수치가 떨어진 것은 인·허가 물량이 감소한 게 주요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수도권 입주예정 아파트는 5년 평균(4만2,000세대) 대비 16.2% 늘었지만 전년 동기(6만5,000세대) 대비해서는 24.6% 줄어든 4만9,217세대로 집계됐다. 서울의 경우
서울의 주택 거래매매량이 전년과 비교해 반토막났다.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택 매매거래량은 31만4,1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3만7,395건이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28.2% 급감했다. 5년 평균 거래량(48만9,373건)과 비교하면 35.8% 감소한 수치다. 특히 서울의 경우 4만216건으로 작년과 비교해 56%나 줄었고, 평균 5년 거래량과 비교해도 55.5%나 감소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 14만2,38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 줄었고, 평균 5년 대비 42.6% 급락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가시화되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주요 재건축·재개발단지들을 중심으로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도 급제동이 걸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9% 상승해 지난 주(0.10%) 대비 소폭 둔화됐다. 재건축의 경우 지난 주 0.30%에서 이번 주 0.11%로 0.19%p 축소됐다. 다만 신도시와 경기·인천의 매매가격은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 없이 보합(0.00%)을 기록했다. 서울은 △송파(0.49%) △노원(0.13%) △강
대구 중구 등 6곳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된다. 앞으로 이 곳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사업장에 해당되는 경우 분양보증이 거절된다. HUG는 지난 12일 대구 중구를 비롯해 광주 광산구·남구·서구, 대전 서구·유성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의 경우 최근 집값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과열현상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게 HUG의 판단이다. 양인석 금융보증관리팀장은 “HUG는 분양가 및 매매가 통계자료, 시장 모니터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상승하면서 일반아파트 매매가격도 4주 연속 상승했다. 특히 비강남권 아파트까지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가격 변동률은 0.07%를 기록했다. 재건축 아파트(0.18%)와 일반 아파트(0.05%) 모두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는데 △송파(0.15%) △강남(0.14%) △양천(0.13%) △강동(0.12%) △노원(0.10%) △서초(0.07%)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 매매가격은 보합(0.00%)을 유지했다. 신도시의 경우 실거주 수요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올랐다. 당장 집값 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지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강력한 추가대책을 예고하고 나섰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추가 대출 규제,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연 등이 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재건축이 0.11%이고 일반아파트도 0.02% 올랐다. 재건축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다. 신도시는 0.01% 하락해 약세를 이어갔고 경기ㆍ인천 매매가격은 보합을 나타냈다. 전세가격
5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6만2,741호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700호가 늘었다. 다만 준공 후 미분양은 1만8,558호로 전월 대비 205호 줄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미분양은 1만218호로 전월(9,445호) 대비 8.2%(773호) 증가했다. 지방은 5만2,523호로 전월(5만2,596호) 대비 0.1%(73호) 감소했다.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794호) 대비 0.2%(12호) 감소한 5,782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5만6,247호) 대비 1.3%(712호) 증가한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재건축에 이어 일반아파트도 함께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올랐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일반 아파트도 지난해 11월 이후 29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송파구 리센츠, 파크리오를 비롯해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등 한강변 아파트값이 눈에 띄게 올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각각 0.12%, 0.02%로 동반 상승했다. 이 밖에 신도시는 0.0
올 하반기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멈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 25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에서 서울 주택가격이 2분기 들어 하락폭이 크게 둔화하고 있어 외부요인이 없다면 가을시장을 지나면서 보합 또는 강보합이 형성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먼저 주산연은 올 상반기를 9·13대책의 영향과 보유세 강화 논란, 3기 신도시 발표에 따른 지역갈등 확산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주택시장 침체가 깊었던 시기로 진단했다. 하지만 올 하반기 시장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가격 하락폭이
국내 주택·건설 관련 전문가 250여명이 참여하는 건설주택포럼(회장 이형주)은 지난 18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주택청약제도 운영현황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 발표자로는 김준환 서울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와 방송희 한국주택금융공사 연구위원이 나섰다. 김 교수는 현행 청약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내놨다. 김 교수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에 따른 배점을 낮추고 무주택기간의 점수를 올려야 한다”며 “청약 요건에 소득수준을 고려해 저소득 무주택자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등 주요 재건축 아파트값이 오르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지난해 11월 이후 반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지난 주에는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잠실동 우성1·2·3차, 명일동 삼익그린2차 등 주요 재건축 주변 단지들의 매매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실제로 은마아파트의 집값 상승에 힘입어 대치동 한보미도맨션1·2차가 2,500만~5,000만원 올랐다. 강동구는 신규 입주가 몰린 고덕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약세를 보였지만 둔촌주공의 가격이 오르면서 전체적으로는 상승세를 보였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8주 연속 올랐다. 반면 일반 아파트 매매가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1% 떨어졌다. 지난 주에 이어 일반아파트(-0.03%)와 재건축아파트(0.11%) 가격 움직임은 정반대로 나타났다. 신도시는 0.05% 하락해 낙폭이 커졌고 경기ㆍ인천 매매가격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전세가격도 마이너스 추세가 계속됐다. 서울이 -0.01% 변동률을 기록했고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이 각각 0.02%씩 떨어졌다.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보유세 과세 기준일인 6월
올 4월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총 6만2,041채로 집계됐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8,763채로 나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 6만2,147채에서 0.2%(106채) 감소한 6만2,041채로 △1월 5만9,162호 △2월 5만9,614채 △3월 6만2,147채였다. 지역별로 살펴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9,445호로 전월(1만529호) 대비 10.3%(1,084호) 줄었다. 지방은 5만2,596호로 전월(5만1,618호) 대비 1.9%(978호) 늘었다.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7주 연속 올랐다. 반면 일반 아파트는 25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1% 올랐다. 하지만 일반 아파트는 0.03% 떨어졌다.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강남4구 아파트값이 일제히 상승했는데 이 지역 아파트값이 모두 오른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31주 만이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의 경우 ▽성북(-0.12%) ▽강서(-0.11%) ▽서대문(-0.10%) ▽노원(-0.08%) ▽도봉(-0.07%) ▽마포(-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6주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일반 아파트는 25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 개포지구와 은마아파트, 송파구 잠실5단지 등의 경우 추격 매수가 붙으면서 집값이 바닥을 친 것 아니냐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가격은 0.01% 떨어져 27주 연속 하락했다. 재건축 가격 변동률이 전주(0.02%)보다 오른 0.06%를 기록했지만 일반 아파트가격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신도시는 0.01% 떨어져 전주 대비 낙폭이 0.02%p 줄었다. 경기ㆍ인천 매매가격은 -0.01
올 4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당 345만2,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3.3㎡당 1,141만원이다. 서울의 경우 평당 약 2,573원으로 전년 동월 기준 약 311만원 올랐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19년 4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결과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올 4월말 기준 345만2,000원으로 전월대비 0.55% 상승했다. 서울 강남과 성북, 경기 구리, 세종 등이 높은 가격으로 분양되며 상승을 이끌었다.
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11만2,359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5년 평균(9.5만세대) 대비 18.2% 증가한 수치다. 전년동기(11.7만세대) 대비해서는 3.9% 소폭 감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6,627세대(5년 평균 대비 52.3%, 전년동기 대비 16.3% 증가)이고 지방은 45,732세대(5년평균 대비 10.8%, 전년동기 대비 23.3% 감소)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6월 안산단원(4,030세대) 평택소사2(3,24
정부가 3기신도시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한 이후 수요자 관망세가 커졌다. 특히 서울과 신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의 하락폭이 커지는 모양새다. 서울 재건축도 송파구가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5주 연속 올랐지만 상승폭은 크게 떨어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0.02% 떨어져 26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마포(-0.35%)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재건축은 0.02% 변동률로 5주 연속 올랐지만 전주(0.09%) 대비 부진한 수치를 나타냈다. 전세가격도 마이너스 추세가 계속 이어졌으며 서울이 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