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지역본부가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주택매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LH 서울본부는 지난 3일 서울지역 2025년 신축매입임대 공고를 내고 신청접수 중이다. 올해 서울지역의 신축매입 물량은 1만3,755호로 수도권 매입목표 3만9,492호의 34% 수준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신축매입 사업에 관심 있는 민간사업자에게 매입기준과 설계가이드, 주요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축매입 사업소개 △신축매입약정 설계가이드△HUG 사업자 금융지원 제도 △우수 사업자 사례발표 및 Q&A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의 1:1 맞춤형 상담 지원을 위한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먼저 첫번째 순서로 정부의 매입확대 정책 설명, 서울 신축약정 매입기준 및 사업절차, 사업자 인센티브, 설계관련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특히 설계 시 주요 지적사항을 사례별로 소개해 도면설계관련 궁금한 사항도 해소할 예정이다.
또 사업자 금융지원 상품을 소개한다. 신축매입약정사업 참여 시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특약보증을 통한 저리의 건설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보증률 등 대출 간련 설명을 통해 사업자금관리에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신축매입약정 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서울지역 신축매입약정 사업에 참여한 사업자가 사업추진 개요, 토지확보사례, 설계·시공 등 업무방식을 공유해해 신축매입사업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사업자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 사업설명회 현장에 마련된 상담부스를 통해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검토 중인 사업자의 경우 입지, 수요, 설계 등 매입여건을 반영한 1:1 현장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 신청 후 당일 현장 방문할 수 있고, 참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서울지역본부 매입약정지원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지역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안정을 위해 올해도 속도감 있게 주택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우량 사업대상지나 우수한 시공 능력을 보유한 민간 사업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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