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 송도연립2단지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지 약 10년만에 재건축사업을 포기한다.


하남시는 지난 16일 송도재건축주택조합이 사업시행계획 폐지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관련 서류를 토지등소유자나 조합원, 이해관계인에게 오는 30일까지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369-1번지 일원으로 면적이 1,098㎡인 소규모 재건축 사업장이다.


지난 2003년 7월 31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건폐율 25.99%, 용적률 187.75%를 적용해 아파트 1개동에 28세대를 건립할 예정이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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