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는 지난 8일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인 민간임대주택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건설사 및 신탁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대표 건설사와 신탁사 임직원 8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민간임대주택 및 도시재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돈 주택도시기금본부장은 “HUG는 정부 정책 수행기관으로서 민간임대주택 및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HUG와 관련 업계가 합심해 정부정책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시장을 활성화 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HUG는 불필요한 규제사항 폐지, 관련 신청서류 간소화 및 신속한 출자·보증 심사로 민간임대주택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 올해 4,000호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 사업 공모와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기금 금융상품 개발 등을 통해 민간임대주택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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