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9월 본격적인 분양시즌을 맞아 공공택지와 도심 역세권 중심의 투트랙 전략으로 분양시장 공략에 나선다. 

GS건설은 하반기에 위례, 미사강변 등 준강남권 공공택지와 보문, 만리, 돈의문 등 서울 도심권 역세권에서 6개 단지 총 7,500여 가구 중 4,000여 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휴가철 이후 ‘보문파크뷰자이’로 가장 먼저 하반기 시장을 공략한다. 8월 말 견본주택 개장을 준비 중인 보문파크뷰자이는 성북구 보문동 보문3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7층 지상 20층 17개 동 규모의 1,186가구 대단지로 거듭난다. 이 중 48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9월에는 추석 이후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에서 ‘위례자이’와 ‘미사강변센트럴자이’를 공급한다. 위례자이에 이어 같은 달 미사강변도시에서도 자이아파트가 나온다. 총 1,222가구로 미사강변도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A21블록에 전용면적 91~132㎡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변공원 전망이 가능한 쪽으로 펜트하우스 16가구도 들어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