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그래픽=국토부 제공]
,2024년 2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그래픽=국토부 제공]

올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4,874세대로 집계됐다. 전월 6만3,755세대와 비교해 1,119세대가 늘어 1.8%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1만1,867세대로 전월 1만1,363세대 대비 4.4%(504세대) 늘었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024년 2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2023년 11월 5만7,925세대 △2023년 12월 6만2,489세대 △2024년 1월 6만3,755세대 △2024년 2월 6만4,874세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만1,956세대로 전월(1만160세대) 대비 17.7%(1,796세대) 늘었고, 지방은 5만2,918세대로 전월(5만3,595호) 대비 1.3%(677세대) 줄었다. 시기별로 보면 수도권은 △2023년 11월 6,998세대 △2023년 12월 1만31세대 △2024년 1월 1만160세대 △2024년 2월 1만1,956세대로 증가했다. 지방의 경우 △2023년 11월 5만927세대 △2023년 12월 5만2,458세대 △2024년 1월 5만3,595세대 △2024년 2월 5만2,918세대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미분양은 8,563세대로 전월(8,718세대) 대비 1.8% 감소했고, 85㎡ 이하는 5만6,311세대로 전월(5만5,037세대) 대비 2.3% 증가했다.

2024년 2월 기준 전국 주택건설실적 [그래픽=국토부 제공]
2024년 2월 기준 전국 주택건설실적 [그래픽=국토부 제공]

한편 주택 인허가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고, 착공·분양·준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허가는 2월 누계(1~2월) 기준 4만8,722세대로 전년 동기(5만4,375호) 대비 10.4% 감소했다. 착공은 2월 누계(1~2월) 기준 3만4,069세대로 전년 동기(3만1,955호) 대비 6.6% 증가했다. 분양(승인)은 2월 누계(1~2월) 기준 3만9,924세대로 전년 동기(1만945세대) 대비 264.8% 늘었다. 준공은 2월 누계(1~2월) 기준 7만5,491세대로 전년 동기(5만486세대) 대비 49.5% 증가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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