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재정비촉진지구 3-2, 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투시도=서울시 제공]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2, 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투시도=서울시 제공]

서울 중구 세운지구 3곳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26일 제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세운지구3-2, 3구역 △세운지구 3-8, 9, 10구역 △세운지구 6-3-3구역 등 3곳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세운지구 3개 구역은 지난해 12월 심의를 끝냈지만 건축물별 차별적 디자인을 보완해 보고한 것이다. 전체적인 디자인 콘셉트는 같이 하면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경관을 창출하도록 계획했다. 특히 을지로3가역과 연계한 지하 통합계획 및 관광인프라시설 확충 등으로 도심활성화를 도모했다.

먼저 입정동 175-1번지 일원 세운3-2, 3구역은 대지면적이 8,240.3㎡로 이 곳에는 건폐율 49.96% 및 용적률 1,524.65%가 적용돼 지하9~지상36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8, 9, 10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배치도=서울시 제공]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8, 9, 10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배치도=서울시 제공]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투시도=서울시 제공]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투시도=서울시 제공]

을지로3가 227번지 일원 세운3-9, 9, 10구역은 대지면적이 1만358㎡로 건폐율 49.8% 및 용적률 1,552.37%가 적용해 지하9~지상39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을지로4가 310-2번지 일원 세운6-3-3구역은 대지면적이 4,606.9㎡로 건폐율 49.99% 및 용적률 1,391.06%를 적용해 지하8~지상32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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