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임직원들이 한국마이크로소포트에서 Copilot Workshop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한국마이크로소포트에서 Copilot Workshop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지난 2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코파일럿 워크숍(Copilot Workshop)을 진행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한 코파일럿 워크샵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을 선제적으로 도입·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2월 롯데건설이 출범시킨 AGI TFT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위해 지난 2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한 첫 협력이다.

이날 직원들은 개별·협업 업무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활용분야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교육과 실습에 참여했다. 코파일럿 워크숍은 오는 29일에도 한차례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전사적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경영진 스폰서십 프로그램, AI 플랫폼 설명회 및 프롬프트 교육, 사내 게시판∙공모∙이벤트 등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AI 역량강화와 변화에 대한 전사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임직원들의 AI 활용 역량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AI 기술 기반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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