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정비사업 정보몽땅]
[조감도=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강남3구에서 유일하게 공공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송파구 거여새마을구역의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5개사가 참석했다.

거여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이정우)는 지난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현설은 GS건설, DL이앤씨,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5월 21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 자격은 확약서를 제출한 건설사에게만 부여된다. 확약서 제출 기한은 오는 5월 10일까지다.

이 구역은 송파구 거여동 54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만1,922.4㎡이다. 공공재개발을 통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1,654세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3.3㎡당 공사비는 780만원(VAT 별도)이 책정됐다.

이곳은 교통과 학군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지하철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거원초, 거원중, 위례솔초, 위례솔중, 덕수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주민센터, 농협하나로마트, 마천중앙시장, 보건지소, 병원, 약국,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주변에 위례호수공원, 치유공원, 옛숲 등 녹지공간이 자리 잡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