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 아이파크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대구 범어 아이파크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내달 대구 수성구 범어동 620번지 일원에 ‘대구 범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에서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로 범어우방1차아파트 재건축 물량이다.

단지는 지하3~지상26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세대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37·59㎡ 총 30실 규모다. 아파트 84㎡ 143세대와 오피스텔 37·59㎡ 30실을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지하철 2호선 범어역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수성구는 강남의 대치동으로 불릴 정도로 지역의 명문 학군지다. 단지 인근에 동산초, 황금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이 있다. 수성구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생활인프라 시설도 풍부하다. 수성시장, 황금시장 등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범어먹거리타운, 범어로데오타운 등이 가까이 있다. 이밖에도 대구어린이세상, 범어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 단지는 중형 평형을 비롯해 세대 내에서 주거 기능 외에 취미, 여가 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전 세대는 조합원 세대 및 일반분양 세대 내부(창호, 가구, 주방, 욕실 등) 동일한 고급스러운 마감자재가 시공될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는 녹음과 잔디가 어우러진 그린플라자,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포켓가든, 어린이놀이터 등 자연과 조화된 조경 시설이 조성된다. 여기에 실내골프연습장, 주민운동시설, 스카이라운지, 작은도서관, 포레스트가든, 시니어가든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좋은 입지와 브랜드를 갖춘 신규 단지들은 여전히 경쟁력이 높다”면서 “명문학군, 우수한 교통 및 생활시설에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춘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향후 미래가치까지 높아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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