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4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지형도면고시도 [고시=부산광역시청]
가야4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지형도면고시도 [고시=부산광역시청]

부산 부산진구 가야4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재개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3일 가야4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이번 고시와 함께 가야4구역은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위해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기로 결정됐다.

가야4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문 [고시=부산광역시청]
가야4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문 [고시=부산광역시청]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부산진구 가야동 648번지 일대로 면적이 10만7,147㎡다. 향후 평균 용적률 256.25%를 적용해 아파트 1,99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한다. 기존 규모는 1,263세대다.

재개발을 통한 추정 비례율은 110%다. 먼저 총 수입 추산액은 1조2,280억9,075만원, 총 사업비는 9,123억8,358만원 수준이다. 추정 종전자산 평가액이 2,869억2,476만157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2호선 개금역, 동의대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엄광산, 구봉산, 수정산, 팔금산, 만리산, 구덕산, 시약산 등 녹지가 풍부하게 형성돼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등이 가깝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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