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부산 정비사업 통합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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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민락2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권에는 GS건설이 꾸준하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민락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권정민)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GS건설이 1차 입찰에 이어 이번에도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에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및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등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의계약 전환이 확정될 경우 시공자 선정 총회와 관련된 일정도 조율할 계획이다.

이 구역은 수영구 민락동 142-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4,160㎡이다. 재개발을 통해 최고 38층 높이의 아파트 95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2호선 및 3호선 수영역, 2호선 민락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만안초와 수영초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보건소, 우체국, 치안센터, 홈플러스, 광안종합시장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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