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시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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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마포로1-10지구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4개사가 참석했다.

마포로1-10지구 도시정비형재개발조합(조합장 신선숙)은 지난 8일 시공자 현정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스코이앤씨, 금호건설, 우미건설, 대방건설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5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7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예정 공사비는 약 1,537억6,338만1,000원으로 3.3㎡당 약 1,050만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이곳은 마포구 도화동 53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660.7㎡이다.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통해 지하7~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23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 구역은 지하철5호선 마포역, 5·6호선 및 경의중앙선 공덕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고 평가 받는다. 강변북로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염리초, 마포초, 동도중, 서울여중·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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