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정비사업 정보몽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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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8개사가 참석했다.

잠실우성4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윤기헌)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호반건설, 두산건설, 한양, 금호건설, 대방건설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2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400억원을 입찰마감 4일 전까지 전액 현금 또는 현금 200억원 및 이행보증보험증권 200억원으로 각각 나눠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예정 공사비는 약 3,817억원으로 3.3㎡당 약 810만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이곳은 송파구 백제고분로18길 30외 1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1,961.1㎡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4~지상32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82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 일대는 지하철9호선 삼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삼전초, 아주초 아주중, 정신여중·고, 배명중·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민센터, 롯데월드, 롯데마트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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